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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슬픈 로맨스, 타임슬립 영화 <이프온리>

by 플로피의 게임노트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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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프온리에 대해서

    If only 는 사전적 의미로는 이면 좋을 텐데 와 같은 소망을 표현한다. 2004년 개봉한 타임슬립 로맨스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흥행하였지만 미국과 영국에서는 망한 영화에 속한다. 이 영화는 연인을 잃은 남자가 연인에게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고 슬퍼하는 도중에 타임슬립을 하게 되어 계속하여 연인의 죽음과 죽음 전을 오가는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96분으로 보통 정도 길이의 영화다. 네이버 평점은 9.2점으로 높은 편이다. 사만다 역을 맡은 제니퍼 러브 휴잇은 1979년생이며 미국인 배우다. 결혼했으며 배우자는 배우 브라이언할리셰이다. 둘 사이에는 딸이 있다. 그녀의 대표작은 고스트 위스퍼러, 어바웃러브, 크리미널마인드 등이 있다. 이안 역을 맡은 폴 니콜스는 1979년생이며 영국인이다. 그의 대표작품은 굿바이 찰리 브라이트, 참호 등이 있다.

     

     

     

     

     


     

    두 주인공과 줄거리

    사만다 앤듀류스는 미국인 여자 음악가이다. 그녀는 영국인 사업가인 이안의 애인이다. 이안에게 사만다는 언제나 2순위다. 그는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일이 1순위인 워커홀릭이다. 이안은 사만다의 중요한 졸업 연주회를 잊어버렸다. 사만다는 반복되는 섭섭한 일들에 지쳐 이안과 식사하는 도중 이별을 이야기하며 화를 내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녀는 그의 눈앞의 택시를 타고 떠난다. 이안은 택시에 탈까 망설이다. 결국 타지 않는다. 이안위덤 그는 성공한 영국인 사업가이다. 사만다를 사랑하지만 일이 중요한 워커홀릭이다. 그는 눈앞에서 사만다가 탄 택시가 사고 나는 것을 본다. 사만다는 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그녀의 장례식을 치른 이안은 집으로 돌아와 사만다의 노트에서 자신을 위해 만들어 둔 노래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보고 이안은 슬픔에 잠겨 사만다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다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보니 사만다와 한 침대에 누워있었다. 화들짝 놀라며 잠에서 깬 그는 사만다가 사고로 죽은 것이 나쁜 꿈을 꾼 것이라고 생각하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사만다는 살아있었고 이안은 묘하게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비슷하게 반복되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하루의 끝에는 사만다가 사고로 사망하게 될 것을 알게 된다. 이안에게는 단 하루가 주어진다. 이안은 필사적으로 사만다에게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만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려고 한다. 이아과 사만다는 이안의 고향으로 기차여행을 하고 이안은 자신의 상처를 사만다에게 털어놓으며 더욱 진심으로 사만다를 대한다. 이안의 고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두 사람은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런던으로 돌아온다. 이안은 사만다의 위시리스트에 적혀있는 우주 관람차를 함께 타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이후 졸업 연주회가 시작되고 그는 졸업 연주회에서 사만다가 만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사만다는 이안에게 큰 감동을 한다. 연주회가 끝난 뒤 둘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안은 점점 사만다가 죽을 시간이 다가오는 것에 초조하고 마음이 아프다. 그는 사만다와 택시를 타기 전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사만다에게 고마움의 인사와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함께 택시에 탄다. 그리고 이안은 택시 사고가 나는 순간 사만다를 안아서 보호해준다. 결국 이 사고로 이안은 사망하게 되고 사만다는 살아남게 된다. 살아남은 사만다는 6개월 뒤 자신의 꿈이었던 노래를 부르는 게 된다. 이안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이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뻔하지 않은 타임슬립 영화

    뻔하게 끝나지 않은 타임슬립 영화로 손에 꼽힌다. 타임슬립 영화의 시초라도 불리기도 한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영화이고 또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관객에게 깨달음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 보는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잔잔하지만 감동이 있는 영화로 선선해지는 가을 그리고 따뜻한 게 그리워지는 겨울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연말에는 감성이 더욱 자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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